자취생과 1인가구가 많아지면서
행복주택부터 원룸같이 혼자 사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죠.
막상 이사해 가구를 넣다보면, 생각보다 작은 방 구조 때문에
고민이 많으실텐데 똑같은 공간이라도 가구를 어떻게 배치하느냐에 따라
느껴지는 공간감은 30~40%까지 늘어나거나 줄어들수 있습니다.
현관을 들어선 순간부터 동선에 따라
그 느낌은 커져 보일수도 있고 공간 활용도와 편리함 또한 판가름이 납니다.
원룸 가구배치 할때 잊지 말아야 할 점들과 Tip들 입니다.
효율적이고 쾌적한 나만의 아지트가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1. 가구의 수를 최대한 줄여라.
원룸처럼 작은방은 가구를 많이 둘수도 없지만
가구를 욕심내서 많이 두게 되면 더더욱 집이 작게 느껴지고
이동공간이 협소해져서 불편하게 됩니다.
그래서 원룸처럼 작은집은 가구의 수를 최대한 줄여
공간을 확보해 집을 넓게 보이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2. 침대주변 공간확보
원룸에서의 주로 가장큰 가구 두가지는
침대와 옷장입니다. 이 두가지의 배치 후 공간확보에 따라
집안 분위기가 확 달라 질 것 입니다.
침대와 옷장을 함께 묶어서 배치하는게 일반적 이지만,
공간을 절약하려는 마음만으로 옷장을 여닫으며
그 앞에 서서 옷을 고르거나 침대로 가는 동선을 막으면 안됩니다.
여닫이 옷장과 침대 사이는 약 900mm (90cm) 정도의 간격을 두어야 합니다
미닫이나 접이식 문이라면 약 600mm (60cm) 정도를 확보하는것이
편리하게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3. 높이가 낮은 가구 배치
좁은 방에 키가 높은 가구들로만 이루어 지면
벽이 좁아진것처럼 답답함만이 남게 될 것 입니다.
1인가구 속에서는 높은 가구를 쓸 일은 있을수 있지만
낮은 가구를 배치해서도 충분한 생활이 가능 합니다.
가구를 낮추면 집을 넓게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높은 가구를 배치할 경우 시야가 제한받기 때문에
답답함과 좁아보이는 것 입니다.
많은 원룸 사진들중 집이 넓어보이는 사진들은
대부분 가구가 낮거나 가구가 많이 없는 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4. 가구를 이용한 공간구분 및 공간 분리
원룸에서도 가벽 및 파티션을 이용해 거실과 주방 침실과 서재등
공간을 구분하여 각각의 실로 느끼게끔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규모가 큰 원룸이 아니고서는 가벽을 이용하기는 어렵죠
파티션이나 공간구분이 필요하다면 벽체형 수납가구를 활용합니다.
수납공간을 확보하는 동시에 공간을 구분하는 파티션으로도 사용가능하죠
두마리 토끼를 잡을수 있습니다.
5. 가구들의 정렬, 끝선에 맞추어 배치합니다.
대형가구들이라면 천장 상단부를 맞춰 최대한 정리해 주면서
깔끔하게 맞아 떨어지는 느낌을 살립니다.
사람의 시선이 하나로 이어지면서 공간감은 확대되고
심플한 느낌을 주어 뒤죽박죽 나오는 가구의 배치보다
공간감이 확대되고 안정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작은 방 안에서의 대형가구들은 전체적인
균형감을 해치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신중하게 배치하여야 합니다.
꼭 필요한 가구가 아니라면 작은 가구로 대체하는 것이
작은 방에서의 공간활용에 큰 도움이 됩니다.
6. 좌우로 정렬! 색감 통일
집에 들어서서 가장 눈에 띄는 시야에서의 가구는
최대한 한계열의 색감으로 통일하는 것이 좋습니다.
침실에서 주방, 욕실 등 공간이 구분되는 것이면
서로의 색이 충돌하는 부분이 적을 수 있습니다.
침실이 하나로 묶인 형태의 원룸이라면
가구의 색감을 고려하여 통일하여 배치한다면
시선이 정돈되며 한층 편안한 분위기를 나타냅니다.
7. 창문의 활용
원룸에는 보통 하나의 창문들이 존재 할 것입니다.
창문은 시선을 넓혀주고 자연 채광이 들어오는 유일한 공간입니다.
가구로 창문을 가리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가구를 이리저리 맞춰보더라도 창문을 가리게 된다면
작은 가구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원룸에 이사를 가겠다고 생각이 들었다면
기존에 원룸방을 계약 후 가구배치 및 어떠한 가구를 쓸지
치수를 상세히 정하여 배치한 후 들어가는 것이
공간활용에 가장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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