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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건축가인 비토리오 그레고티가 코로나 19로 사망했습니다.
지난16일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과 건축전문 매체 월드아키텍츠 닷컴 등에 따르면 그레고티가 15일에 사망 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레고티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 주세페 병원에 입원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폐렴 증세를 보이다 사항했습니다. 비토리오 그레고티는 올해 향년 92세 입니다. 그의 부인인 마리아나 마자도 코로나19 감염증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보나 건축적으로 보나 커다란 별 한분이 또 이렇게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이탈리아는 16일 기준 확진자 2만 4,747명, 누적 사망자 수는 1,809명으로 유럽국가를 떠나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가장 많습니다.
비토리오 그레고티는 이탈리아를 떠나 전 세계적으로 건축에 많은 영감을 주며 수많은 건축 꿈나무들의 우상이기도 했습니다. 1927년 이탈리아의 피에몬트 주 노바라에서 태어났으며, 1952년 밀라노 공과대학을 졸업 후 건축가로서 또한 교육가로서 평생을 살아 왔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있는 1992년 바로셀로나 하계 올림픽 경기장을 설계 한 분이기도 합니다. 그 외에 상하이의 푸장 뉴 타운 주택지구, 포르투칼 리스의 벨렘 문화센터와 프랑스의 프로방스 대극장 등을 설계하면서 많은 분들의 존경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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