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축에 관하여

아파트 변화와 역사

by 삼동2 2019. 3. 27.
반응형


아파트, 영어로의 어파트먼트 Apartment, 또는 아파트 문화어로 보면 다층 살림집은 공동 주택 양식의 하나로 2층 이상의 건물을 층마다 여러 집으로 일정하게 구획하여 각각의 독립된 가구가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든 주거 형태입니다. 두 개 이상의 아파트가 모이면 아파트 단지가 되는데, 일반적으로 아파트 단지를 아파트라고 부릅니다. 어원은 영어의 어파트먼트, 일본어의 어파토를 거쳐 한국어 아파트가 되었습니다. 즉 전형적인 일본어식 영어에 속합니다. 이렇게 어원은 본디 하나이지만 실제 쓰임새는 언어권별로 조금씩 다릅니다. 한국어 아파트가 분양용 다층 공동 주택이라는 의미로 쓰이는 데 반해, 영어 Apartment는 임대용 공동 주택을 뜻하며 일본어 어파토는 서민형 연립 주택을 뜻합니다. 한국어 아파트의 개념에 가까운 영어용어를 살펴볼 때, 임대용이 아닌 분양용이라는 점에서는 콘도미니엄에 해당하며, 형태상으로 어파트먼트 빌딩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층 아파트의 경우에는 어파트먼트 타워라고도 합니다. 한편 한국어 아파트에 해당하는 일본어는 맨션이며, 일본어 는 다세대 주택을 의미합니다. 공간 구성과 면적은 대한민국에서 아파트 한 채의 규모는 1972년 12월 30일에 제정된 법률 제 2409호와 1977년 12월 31일에 전문개정된 주택건설촉집법의 시행령과 시행규칙에 따라 건축법시행령의 규정에서 밝힌 바닥면적을 기준으로 합니다. 아파트의 공간구성은 전용부분과 공유부분으로 구분됩니다. 대한민국에서는 1995년 11월에 주택법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법적으로 아파트 면적을 주거전용면적과 주거공용면적, 기타공용면적으로 구분하고있습니다. 주거 전용 면적은 1998년 11월에 동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마련되었는데, 외벽의 내부선을 기준으로 산정하되 복도, 계단, 옥탑, 전기 및 기계실, 보일러실, 지하실, 관리사무실, 경비실, 세대간 경계벽이 포함됩니다. 기타 공용면적에는 지하주차장을 포함한 지하층과 관리사무소, 경비실, 노인정 등이 포함됩니다. 이 외에도 전면 발코니 및 후면 발코니와 덕트, 슈트 등의 면적을 뜻하는 서비스면적이 있는데, 대한민국 법령에서 규정한 용어는 아닙니다. 그런데 서비스면적중 하나인 발코니를 확장하여 거실, 침실, 창고 등의 실내공간으로 바꾸어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등기면적은 집합건물의 구분소유권을 정의할 목적으로 대한민국 건축법에서 정의한 용어로, 공용면적을 제외한 세대별 주거전용면적을 뜻합니다. 분양면적은 주거전용면적과 주거공용면적을 합한 것이고, 계약면적은 분양면적에 기타공용면적까지 더한 것입니다. 분양면적과 계약면적은 대한민국 법령에서 정한 용어는 아닙니다. 한편 계약면적과 같은 개념으로 법령에서 정한 용어는 아파트, 주택공급면적입니다. 주택 공급면적은 사업주체가 각각의 세대에 공급하는 주택의 면적으로 건축법에서 정한 바닥면적을 의미합니다. 총공급면적은 주택공급면적에 서비스면적까지 합한 것인데 법령에서 정한 용어가 아닙니다. 아파트 면적과 관련된 비율로는 공급면적대비 전용율 즉 전용면적/공급면적 , 계약면적대비 전용률 즉 전용면적/계약면적 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아파트 전용율이라고 하면 공급면적대비 전용율을 뜻합니다. 대한민국의 아파트는 중앙정원형 아파트, 주상복합 아파트의, 외인 아파트, 선형식 아파트, 주공아파트,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가 있습니다. 1958년에는 2층짜리 아파트를 지었고 2002년에서 2004년 사이에는 서울에 위치한 타워팰리스가 준공되었습니다. 2011년에는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해운대 두산 위비 더 제니스가 준공되었고 2015년에는 인청 송도에 위치한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가 준공되었습니다. 아파트의 역사로는 해방 이후 등장한 아파트는 1958년에 152가구가 생활하도록 지어진 종암아파트였습니다. 1969에는 주택난 해소를 위해 서울시가 건설에 참여하였고, 이후로 민간업체들이 다수 참여하게 되었으며, 석유 파동이후 물가가 폭등하면서 환물 대상으로 인식되어 아파트 건설에 과열 현상이 시작되었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는 려명거리 아파트 입니다. 통일되면 평양 래미안, 대동강 힐스테이트 같은 민간 아파트가 가능할진 모릅니다. 이렇게 아파트는 우리 생활에서 아주 가깝고 친근한 주거환경이 되었습니다. 주변에만 둘러보아도 보통 10명중 최소 3~5명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편의성과 안전성으로 아파트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으나 답답함과 아파트의 고질문제인 층간소음 등의 문제로 아파트에서 오래 사시다가 전원생활로 돌아가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개개인의 차이지만 여전히 아파트의 선호도는 높습니다 그러나 선호와 다르게 물가의 상승으로 쉽사리 아파트를 분양받기란 쉽지 않고 주택청약 등과 같은 방법으로 젊은층은 아파트에 거주를 많이 하는데, 지역에 따라 실제 지어진 아파트 분양세대수의 절반도 분양이 안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아파트 대란 및 부동산 투기에서 벗어나 모두가 좋은 환경에서 거주 할수 있을 것 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