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제약, 코로나19 "변종바이러스" 치료실험 실시 '다수 글로벌 제약사와 손잡아'
경고 ㅣ 증100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를 위한 폐세포 실험에 나선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코로나19 치료제 ‘UI030’을 최근 바이러스 전문 시험기관에 의뢰해 새로운 바이러스의 치료 가능성을 고려한 폐세포실험을 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결과는 이르면 이달 중 발표될 예정이다.
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개발 중인 코로나 치료제는 초기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 실험에서 탁월한 효과를 나타냈으나, 최근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변종돼 유행하고 있어, 이번 폐세포실험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임상2상을 마치면, 국내를 포함해 코로나 유행이 심각한 해외 각국을 대상으로 치료제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판매 및 유통을 논의중이다.
현재 필리핀을 포함한 다국가 임상을 계획 중이며 임상을 위한 임상약 생산은 이미 완료된 상태다.
오늘 22일 유나이티드 제약의 주가는 오전 및 기사 발표 전까지 -11.52%까지 하락세를 보였으나, 기사 발표 이후 현재 14시 10분 10.58% 오른 85,800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오주 중에서도 신풍제약과 더불어 가장 주목받고있는 유나이티드제약이다. 언제 급등할지 모르는 바이오주는 투자위험이 있으므로 주식투자 전문가들은 섣부른 투자자들 에게 늘 주의를 당부한다.
유나이티드 제약과 더불어 바이오주 기대주로 현시간 까지 진원생명과학(15.38%), 신테카바이오(11.46%), 케이피엠테크(21.00%), 등이 상승세 중이며, 반대로 신풍제약(-12.12%), 엑세스바이오(-4.29%), 에이비엘바이오(4.40%), 필로시스헬스케어(3.10%) 등 하락세를 보이는 주식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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