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산불을 진화하며 최악을 상황을 넘겨가던 도중 진화를 돕기위한 군대투입하는 수송 헬기가 착륙하면서 일어난 스파크로 인해 다시 재발화가 되었습니다. 재발화의 확산으로 27일 부터는 호주의 수도 캔버라 근처까지 불길이 확산되며 캔버라의 외곽 주택가 까지 위험에 빠졌습니다.
호주의 산불 비상사태는 위험도 3등급 중 2등급으로 하락했지만 이번 헬기의 영향으로 일어난 불이 다시금 확산되고 있다고 호주 비상대책본부로 부터 밝혔습니다.
수송헬기 착륙시 헬기 부품사이에서 스파크가 일어나 불똥이 바싹 마른 풀로 옮겨지며 두번째 지옥이 시작되었다고 말합니다. 진화가 되고 있던 불길과 새로운 불길들이 마을 주민들을 위협하기 시작했으며 수도인 캔버라 남쪽 부터 모든 집의 문을 일일히 방문해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대피준비를 시켰습니다.
헬기가 착륙한 근처인 타르와 시내에서는 주민들 10여명이 불길과 같이 싸우며 집을 지켜내고
시내에 배치된 소방대원이 많아 승산있는 싸움을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여름철인 호주의 날씨때문에 심한 더위와 건조한 날씨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있습니다.
3000가구 이상이 불에 타고 삼림은 1060만 헥타르 이상이 손실되었습니다.
캔버라 공항을 폐쇄 하며 주변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산불과 맞서 싸우는 주민들도 있지만
한국과는 다른 모습으로 그저 바라만 보는 주민들도 많다고 합니다.
이에 한국 정부는 호주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호주 적십자를 통해 1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협의를 위해 호주 현지에 대표단을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외교부와 국방부, 산림청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피해현장을 둘러보고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한국 네티즌들의 반응은 처음 호주산불과 많이 다릅니다.
한국의 네티즌들은 이번 소식을 접하며 호주시민들을 비판하기 시작했습니다.
호주의 대응에 답답함을 호소하는 댓글들이 아주 많습니다.
오랜시간 이어진 산불진압 결과를 보며 나오는 반응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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