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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에 관하여/주식기사에 관하여

기아차 : 애플카 협상중단 아직 아니다. 파트너들과 접촉중

by 삼동2 2021. 2. 6.

 

기아차로고

 

오늘 아침(6일) 기아차 및 현대차 그룹이 애플카와 생산협력 협상이 최근 중단되었다고 했지만 기사 발표 약 1시간 만에 기아차에서 그에 관련해 반대입장을 내어 놓았다. 

 

기아차그룹은 미국 조지아주 공장에서 애플이 주도하고 있는 소위 애플카 관련 사업, 애플카 조립할 가능성에 대비 잠재적 파트너를 접촉하고 있다는 소식을 끝없이 나오고 있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현지시간으로 5일 소식통들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를 했다 다만 소식통들은 기아차와 애플의 자율주행 전기차 협력 관련 협상이 끝난것은 아니다 라고 말했다. 

 

[WSJ]가 말하길 기아차의 모회사인 현대자동차는 애플과의 애플카관련 협상에서 30억달러(약 3조 4천억원)를 투자하고, 기아차는 이르면 3년뒤인 2024년부터 애플의 브랜드 마크인 사과마크를 부착한 자동차를 생산시작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이야기 했다.

 

협의가 잘 이루어 지면 생산첫해부터 기아차는 조지아주 공장에서 최대 10만대를 조립 생산 할 수 있다. 우려로 보는점 하나는 [WSJ]가 현대와 기아차 뿐 아니라 애플이 전기차와 관련해 대화 중인 유일한 자동차회사가 아니라는 점을 재 지적했다. 작년 말부터 애플이 여러 공급업체와 접촉을 시작한 상태기 떄문이라고 덧붙혔다. 

 

[WSJ]는 만약 애플이 현대차 기아차를 파트너로 선택한다면, 애플카도 제3의 제조 파트너와 협력하는 아이폰 생산 방식과 유사할 것이라고 봤다. 애플은 디자인, 소프트웨어, 디지털 기능에 집중하고 공급망과 자동차 엔지니어링은 파트너 회사의 역량에 의존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각자가 가장 잘하는 분야를 도맡아 가장 좋은 효율을 끌어낼수 있도록 하는 점이다. 이번 애플카 생산도 마찬가지 이다. 애플의 사업진행 방향성과 같은 방향성으로 이루어 질 것 으로 보인다.

 

하나의 의문점. 애플은 1개 공급업체에만 의존해 새로운 분야에 진출을 하지 않을 것 이란 거다. 자동차산업은 이미 시장의 점유율이 높은 업체들이 많다. 그런 산업에 하나의 업체만 믿고 시작할 리 없다는 추측이다. 앞서 애플이 그간 여러 자동차회사와 소문만 무성하다가 흐지부지된 전례가 있다는 것도 우려요인으로 손꼽힌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가장 주도주로 꼽히고 있는 자동차산업에서 대장주 역활을 하고있는 현대차그룹과 기아차그룹에 타격을 입을만한 기사임은 분명하다. 여러 주식전문가들이 말하길 현재의 기사가 악재로 작용할지 만약 대응기사가 더 나오지 않고 우려된 기사로 나오면 분명 단기적 악재 혹은 장기적 악재로도 보아진다고 한다.

 

그러나 현대차 그룹과 기아차 그룹이 단지 애플카관련주 만으로 상승한것은 아니라고 보아진다고도 한다. 단기적으로 악재가 이어지면 오는 월요일(8일)은 큰 폭으로 하락할수 있다고 보며 대응방안에 대해 여러 일각에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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