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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에 관하여

세계적 건축 명장 비토리오 그레고티 코로나19로 사망.

by 삼동2 2020. 3. 17.

세계적인 건축가인 비토리오 그레고티가 코로나 19로 사망했습니다.



지난16일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과 건축전문 매체 월드아키텍츠 닷컴 등에 따르면 그레고티가 15일에 사망 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레고티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 주세페 병원에 입원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폐렴 증세를 보이다 사항했습니다. 비토리오 그레고티는 올해 향년 92세 입니다. 그의 부인인 마리아나 마자도 코로나19 감염증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보나 건축적으로 보나 커다란 별 한분이 또 이렇게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이탈리아는 16일 기준 확진자 2만 4,747명, 누적 사망자 수는 1,809명으로 유럽국가를 떠나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가장 많습니다. 




비토리오 그레고티는 이탈리아를 떠나 전 세계적으로 건축에 많은 영감을 주며 수많은 건축 꿈나무들의 우상이기도 했습니다. 1927년 이탈리아의 피에몬트 주 노바라에서 태어났으며, 1952년 밀라노 공과대학을 졸업 후 건축가로서 또한 교육가로서 평생을 살아 왔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있는 1992년 바로셀로나 하계 올림픽 경기장을 설계 한 분이기도 합니다. 그 외에 상하이의 푸장 뉴 타운 주택지구, 포르투칼 리스의 벨렘 문화센터와 프랑스의 프로방스 대극장 등을 설계하면서 많은 분들의 존경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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