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1월8일 오전 이라크 아인 아사드 공군기지에 지대지 미사일을 수십발 발사했습니다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공군기지 입니다.
지난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 쿠드스군( 이란혁명수비대 정예군 ) 사령관을 사살하게 된 미국에 대한 보복이라고 보도되고 있습니다. 이란 정규군 혁명수비대 산하 미사일 부대가 이번 공격을 개시했고, 이번 작전의 이름은 솔레마니 사령관의 이름을 따 "순교자 솔레이마니"로 했습니다.
미군 공군기지는 2003년 이라크 침공할 당시 후세인 정권을 견제 및 소탕할때 부터 이곳에 있었습니다.최근에는 이곳을 주축으로 잡아 IS 격퇴할 주둔지로 사용하며 격퇴를 하고 있었습니다.
미군 기지에 로켓 공격이 있었으나 아직은 즉각적인 피해나 사상자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이란은 지난 3일 이라크 바그다드 공항에서 미군의 무인기 폭격으로 이란군 실세인 솔레이마니 사령관이 목숨을 잃자 미국에 보복을 예고해 왔었습니다.
1월7일 백악관에서는 이라크 내 미군 주둔기지가 미사일 공격을 받은 것과 관련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브리핑을 받았고, 상황을 지켜보며 국가안보팀과 협의중이라고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미국이나 미국인을 공격하면 미국은 이란의 52곳을 공격포인트로 정해놨다며 강한 반격이 있을 것 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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