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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에 관하여

원룸 인테리어 꾸밀 때 생각도 못했던 점검사항 Best.7

by 삼동2 2020.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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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전체적인 인테리어 보다도 원룸인테리어가 급 부상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혼자사는 인구가 많아 진 것은 물론 자취하는 사람들이 그저 월세만 내고 사는 남의 집이 아닌 잠시지만 나만의 집이 생겼다는 인식이 훨씬 많아졌다. 1인 가구를 위한 원룸뿐이 아니라 근래 들어서는 스튜디오와 아파트를 합쳐 설계한 스튜디오 아파트도 주택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낮지 않다. 벽을 두지 않고 공간들을 옹기종기 모아 하나로 연결한 실내 공간에서 중요한 인테리어 사항에는 뭐가 있을까? 원룸 인테리어 혹은 스튜디오 인테리어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법한 점검 사항을 모아 봤습니다 2번과 5번 7번만 잘 활용해도 정말 좋은 원룸이 탄생할 것 입니다. 지금바로 살펴보도록 하죠

 

 

1. 열린 공간 안, 각각의 기능에 맞춰 세부 공간을 다르게 설계한다.

 

 

 

러시아의 건축 회사 YOUR PROJECT에서 설계한 원룸 아파트입니다. 전문가는 이미 개방된 형태로 설계한 아파트라도 어느 정도 기능에 따라 분리된 공간 구획이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원룸에서 중요한 건 서로 다른 기능의 공간들이 어수선하게 얽히지 않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열려있는 공간이라도 기능에 따라 공간의 색을 다르게 채우거나 재질을 다르게 마감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빛이 통과하는 길을 만든다.

 

 

 

스페인의 실내 장식&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 SELLARES-INTERIORISTA 에서 선보인 웜룸 아파트입니다. 전문가는 원룸 아파트에서 더 세심하게 고려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바로 빛과 바람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벽을 두지 않고 공간을 설계한 원룸 아파트의 경우 벽으로 공간을 모두 막았을 때보다 실내 공간이 널찍하게 보일 수 있는 장점도 있지만, 자칫 여러 기능의 가구들이 뒤섞여 어수선하고 답답해 보일 수도 있다. 좋은방법은, 창문으로 부터의 빛과 바람의 동선을 예측해 그 자리에 가구를 두지 않고 분리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빛과 바람이 원활하게 통하는 길이 만들어져 전체 실내 공간이 더욱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으로 연출될 수 있다.

쉽게 보면 요즘에 페이스북을 통해 소개되는 셀프인테리어 집들중에 이것과 반대의 개념들의 사진을 많이 볼수있습니다. 서로의 라이프스타일이 다르고 인테리어 속에는 정답이 없다고 하지만 빛과 바람은 주거생활에서 아주 중요한 역활을 하기때문에 좀 더 쾌적한 환경을 위해서는 고려해 볼만한 사항입니다.

 

3. 필요한 가구만 배치한다.

 

 

 

러시아의 실내 건축회사 dasha-designer 에서 선보인 원룸 아파트다. 전문가는 원룸 아파트에선 여러 기능이 열린 공간에서 뒤섞이는 형태이기 때문에 각각의 기능에 맞는 공간에서 가구를 최대한 줄여 깔끔하고 간결하게 연출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색과 질감을 줄이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입니다 . 흔히들 말하는 옷에서의 3가지 색이 넘어가면 촌스러워 진다는 말이 있듯이 인테리어 속에서도 포인트 컬러를 제외하고 너무 많은색이 조화를 이루게 되면 아무리 깔끔한 정리정돈과 더불어 배치를 하여도 어수선해 보이기 쉽상입니다 옷과는 다르게 한번 해두면 다시 바꾸기 힘든것이 인테리어 이닌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인테리어 역시 옷과 같이 톤 온 톤으로 했을경우 안전감을 준다는건 불변의 법칙입니다.

 

 

4. 편하게 앉을 자리를 잊지 않는다.

 

 

 

독일의 실내 건축 회사 DESSAU DESIGN 에서 선보인 원룸 아파트입니다. 전문가는 원룸 아파트에 사는 많은 사람이 어수선한 분위기가 되지 않도록 늘 신경 쓴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그러는 과정 중에 많은 것들을 없애거나 줄인다. 전문가는 다른 모든 것에 앞서 기본적으로 집 안에서 편안하게 앉을 자리는 분명히 확보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창문 앞자리도 좋고 공간의 모서리도 좋은 대안입니다. 소파도 좋고 매트도 좋으며 방석을 두어도 좋은 방식입니다. 소품을 줄이는 데 앞서 자리에 앉을 공간은 신경 써서 꼼꼼히 배치하도록 합니다. 원룸 인테리어도 마찬가지 입니다 침대와 책상 혹은 옷장을 두면 공간이 거의 협소해져 버리는 요즘 대한민국의 원룸 인테리어 안에서도 나만의 작은 휴식공간이 있으면 침대에서만 쉬는거 보다 훨씬 더 좋은 나만의 라이프가 될 것 입니다.

 

5. 거울을 활용한다.

 

 

 

브라질의 건축 회사 CLAUDIA STACH DANIELA BORDIGNON ARQUITETURA에서 설계한 원룸 아파트입니다. 전문가는 옷장이나 수납장 등 시선이 막히는 공간을 활용해 거울로 마감해보는 방법을 제안했습니다. 원룸 아파트의 경우 전체 공간이 열려 있는 덕분에 넓어 보일 수도 있지마느 반대로 물건이 너무 많을 경우 좁고 복잡해 보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때 거울을 벽면이나 수납장의 문짝등에 활용하면 공간이 넓어지는 착시 효과를 노릴 수 있으니 꼭 기억해두면 좋은 방법입니다 키큰 거울을 주로 두고있는 자취생들이 참고하면 좋은 방법 입니다 좁은 공간속에서도 외출시 거울은 필수 요소이기 때문에 이방법을 활용하면 더욱더 좁은 원룸을 활용적으로 사용할수 있을 것 입니다.

 

6. 시선이 막히는 공간을 만든다.

 

 

 

많은 사람이 원룸 아파트에서 가벽을 활용합니다. 때로는 파티션을 활용하기도 하고, 사진 속 아이디어 처럼 실제 벽의 일부인 듯한 가벽을 활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벽을 활용 할 경우 조금 더 단단하고 안정적인 공간분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공간이 조금 좁아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니 조심스럽게 설계해야 할 부분입니다. 하지만 열린 공간에서도 어느 정도 시선이 막히는 공간이 필요한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야 각 공간에서의 집중력을 높일수 있으니깐요

 

7. 소품을 활용해 공간을 유기적으로 나눈다.

 

 

재미있는 내용은 여러 전문가가 원룸의 개념을 인테리어를 통해 조금씩 바꾸려는 시도를 보인다는 점이다. 프랑스의 실내 장식 &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 SANDRA DAGES 에서는 긴 커튼을 활용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원룸 아파트였던 공간이 긴 커튼을 매개체로 침실과 다이닝룸, 주방 그리고 거실로 분리됐다. 사진속 공간은 침실로 오른쪽 커튼 너머 거실이 자리한다. 이렇게 공간을 분리하고싶은 원룸분들은 커튼을 활용해 보는 방법도 나쁘지 않다 그리고 공간박스도 아주 좋은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다 자신에게 맞는 소품을 활용 하여 구상하면 좋은 원룸 인테리어가 탄생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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