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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에 관하여

누수해결방법, 누수의원인, 방수제

by 삼동2 2019.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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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을 지으면서 고려해야 할 사항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 어떤 소재로 지어야 할지 어떤 방향을 보고 지어야 할지 어느 시기에 지어야 할지 모든 분들이 다들 고민하는 것 중에 하나가 더 잇습니다. 건축의 시작부터 완공 이후까지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누수 문제입니다. 정확하며 적절한 방수제 선택을 함으로써 습기를 완벽히 차단하며 바늘구멍처럼 작은 틈새를 완벽히 막아야 합니다. 바늘구멍 하나의 틈새가 있으면 방수 시공은 실패라는 말이 흔히들 하는 말입니다. 여름이면 습기를 몰고 오고 장마의 눅눅함으로 가득한 집 안에 있으면 젖은 솜처럼 몸은 무겁고 마음은 불쾌지수로 채워집니다. 빨래, 옷장, 신발장에서 스멀스멀 후각으로 새어드는 퀴퀴한 냄새가 시한폭탄이 되어버린 짜증으로 언제 터질지 모릅니다. 이처럼 여름이면 곳곳에서 습기와의 전쟁이 시작됩니다. 최근 유행하는 제습기가 있다면 집 안의 습기 걱정은 끝입니다. 그런데 장마가 시작되니 빗물이 스며들고, 지하에선 샘이 솟을 수 있습니다. 벽에는 물방울이 맺히고 곰팡이까지 피었습니다. 이를 어쩌나 만약 목구조 주택이라면 상황은 더욱 심각합니다. 곰팡이가 필 정도면 이미 구조체도 썩어버렸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제습기로는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오직 방수 시공만이 해결책입니다. 누수의 원인은 크게 비바람에 의한 외부적인 요소와 배관에서 발생하는 내부적인 요소로 나뉩니다. 일단 어디에서건 누수가 시작되면 하루속히 문제로 해결해야 합니다. 누수의 원인이 명확하다면 피해가 심각해지기 전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골조 내부를 지나는 배관등으로 조금씩 침식되는 누수는 쉽게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누수가 오래 지속되면 집의 수명까지 단축될 정도로 누수가 주택에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 하지만 처음 집을 지을 때 방수시공을 철저하게 했다면 걱정할 문제는 아닙니다. 방수는 근대 기술이 아닙니다. 이미 고대에서 천연 아스팔트를 사용해 방수해 왔습니다. 요즘 단독주택에 사용하는 방수공법으로는 아스팔트 시트 방수, 모르타르 방수, 우레탄 방수, 방수제 혼합 콘크리트 방수, 발수제 방수, FRP 등이 있습니다. 방수는 필요에 따라 선택적이기도 하지만, 부위에 따라 필수이기도 합니다. 어떤 방수제를 사용할지는 공간, 방수 성능, 유지보수, 경제성, 디자인 등을 따져보고 결정하면 됩니다. 쾌적한 주거공간을 확보하고 집과 사람 모두 건강하기 위한 첫걸음인 방수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현장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해보는 게 좋습니다. 방수는 외부로부터 물이나 습기를 막고 물 사용이 많은 공간에선 물의 흐름을 유도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방수는 시공이 잘못되면 각종 문제를 일으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공정입니다. 누수의 원인은 무엇이고 방수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부터 알아보는 게 좋습니다. 방수는 외장재에서 1차로 비바람을 막고 2차 방수제 시공으로 습기를 완벽하게 차단합니다. 바늘구멍처럼 작은 틈새라도 있으면 방수시공은 실패입니다. 기밀 시공이 핵심인 방수시공의 현장은 요철과 곡면, 각진 면, 배관이 지나는 관통부 등 방해 요소로 넘칩니다. 계절에 따른 나무의 수축과 팽창, 진동, 거동에 의한 외부 자극도 방수제에 피해를 주는 변수로 작용합니다. 성공적인 방수시공을 위해선 적절한 방수제 선택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누수 위험이 높은 부분을 보강하고 올바른 방수제 시공공법을 따라야 합니다. 방수 계획은 설계단계에서 시작됩니다. 외부 환경조건을 고려한 설계를 반영해 적절한 방수 공법과 방수제를 선택해 방수층을 만들어야 합니다. 방수층의 성능은 바탕재나 기타 외부 마감재가 갖는 저항 성능을 일정 기간 배제할 때 적절한 지수 성능을 발휘하는 것입니다. 즉, 외부 마감재를 통과한 물을 방수층이 막아주는 정도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방수층 형성에서는 시공의 오차, 환경적 영향, 경제성도 문제가 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방수제 요구성능과 조건도 따져야 합니다. 방수제를 시공하는 바탕재는 목재, 철근 콘크리트 ALC패널 등 다양합니다. 방수층에 대한 바탕재의 영향으로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사항은 바탕재의 거동입니다. 바탕재의 거동은 외부의 충격 및 수축과 팽창에 의한 유격입니다. 방수재료는 바탕재의 거동에 대해 소성 변형하는 재료와 탄성 변형하는 재료가 있습니다. 소성변형 재료는 아스팔트 방수, APP계 개량 아스팔트계 시트, APP수지계 시트, 비가 황고 무계 시트, 염화비닐 수지계 시트 등이 있습니다. 탄성변형을 하는 방수재료에는 SBS계 개량 아스팔트 시트, 가황 고무계 시트, 도약 방수재료 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소성변형을 하는 재료는 바탕재의 거동이 큰 경우에 갈라짐 현상이 발생해 절연 공법을 사용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탄성변형을 하는 재료는 일반적으로 거동이 큰 바탕재에 적합하지만, 국부적인 움직임에 대해선 제로 스팬 텐션에 가까운 상태의 신축을 일으키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합니다. 여기서 절연 공법은 구조체의 고체 전달 음이나 진동을 차단하기 위해 사용하는 공법입니다. 제로 스팬 텐션은 방수층이 바탕의 균열 등에 의해 국부적으로 인장 되어 크게 늘어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방수시공에서 재료만 좋다고 되는 것은 아닙니다. 방수제의 특성을 고려해 바탕재는 내화성, 방화성, 내풍압성, 내진성, 내수성, 내습성, 통기성, 바탕재의 함수 조건 등을 갖춰야 합니다. 방수제를 시공할 외부 환경요인도 따져봐야 합니다. 비, 바람, 자외선, 계절에 따라 영향을 받기 대문입니다. 방수의 핵심은 작은 틈새를 잡아내는 것입니다. 작은 틈새로 스며들어 예상치 못한 피해를 일으키는 누수는 정확한 결함 부위를 찾기 어렵고 보수도 쉽지 않습니다. 누수가 발생하기 쉬운 부분은 사전에 막아야 뒤탈이 없습니다. 방수 시공에서 누수가 발생하기 쉬운 부분은 찬찬히 살펴보고 꼼꼼하게 검사해야 합니다. 누수 위험이 큰 부분으로는 수직과 수평면이 맞닿아 90도 각을 이루는 코너와 배관이 지나는 개구부가 있습니다. 구조상 시공하기에 까다로울뿐더러 목조주택의 경우 수축과 팽창으로 틈새가 벌어져 방수제에 균열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물을 자주 사용하는 욕실과 샤워실도 경계 대상입니다. 타일은 방수되지 않기 때문에 타일 밑으로 흐르는 물과 벽으로 튀는 물을 잘 잡아야 합니다. 지하실과 옥상과 같이 면적이 넓은 곳은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작은 부분에서 누수가 발생하면 바닥 전체를 다시 시공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충분히 양생 과정을 거쳐 균열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방수공사를 시작해야 합니다. 담수 시험이 어렵다면, 누수에 취약한 부분을 더욱 꼼꼼하게 살펴봐야 합니다. 지하 방수는 지면 아랫부분의 건축 외부 전부를 방수층으로 둘러싸는 외부 방수공법이 좋지만, 기초 구조 형태, 시공방법, 공사 기간 등으로 적용하기 힘듭니다. 또, 하자가 발생했을 때 보수가 불가능하다는 큰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처음부터 내부 방수를 철저하게 하고 기초 하부 공간을 이용해 수위를 낮추거나 방습 벽, 2중 바닥, 지하 집수정 장치를 설치하면 도움이 됩니다. 누수와 방수 결함이 발생하는 원인은 일일이 기억할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방수시공에 놓치기 쉬운 부분, 꼭 점검해야 할 부분, 공사 전과 후로 점검해야 할 부분을 참고할 수 있도록 정리해 두면 도움이 됩니다. 방수제의 종류도 많으니 선택을 적절히 하여야 합니다. 방수재료는 방수층을 구성하는 재료의 유형에 따라 정형 재료와 부정형 재료, 화학적 조성성분에 따라 유기질의 합성 고분자계 재료 및 무기질계 재료 이들을 혼합 사용하는 혼합계 재료로 구분합니다. 각각의 방수재료는 용도에 따라 방수제를 만들고 더욱 세분화됩니다. 개량 아스팔트 시트 방수제는 아스팔트에 합성고무나 합성수지를 첨가해 성질을 개량했습니다. 아스팔트를 폴리에스터나 폴리프로필렌 등 유기합성 섬유를 주원료로 한 원지나 플라스틱 필름 등과 조합해 시트로 만든 것입니다. 여기에 광물질 분말이나 입자, 플라스틱 필름 등과 조합해 시트로 만든 것입니다. 여기에 광물질 분말이나 입자, 플라스틱 필름, 박리제 등을 표면에 부착합니다. 토치 및 상온 공법을 사용하지만, 추켜올림 등 마무리를 위해 열공법도 사용합니다. 내후성이 우수하고, 상온 접착 공법, 토치 공법, 도막과 복합공법 및 열 용융 아스팔트 복합공법 등 다양한 공법으로 시공할 수 있습니다. 시트 상호 간의 접합 및 접착성을 양호하게 일체화할 수 있습니다. 합성고분자 시트 방수제는 합성고무, 합성수지를 원료로 합니다. 신장 능력이 커 콘크리트 슬래브 균열과 신축 거동이 있는 조인트 부분에 적당한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내후성, 내수성, 내열성, 내구성이 뛰어나고 온도 변화에 영향이 적은 재료입니다. 색상이 다양해 지붕 노출 방수층에 적합한 방수재료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옥상의 초록색 방수재로 생각하시면 편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우레탄 고무계 도막 붕수제는 상온에서 액상의 주제와 경화제를 현장에서 혼합해서 사용합니다. 즉 프리 폴리머와 컴파운드를 혼합한다고 보면 됩니다. 혼합된 재료를 바탕면에 바르면 고무 탄성의 방수층이 만들어집니다. 혼합비율은 제조업자에 따라 다르며 1대 1 혹은 1대 2 범위입니다. 우레탄 도막 방수층은 탄성과 경도 조절이 가능해 보행하며 마감할 수 있습니다. 무기질 침투성 도포 방수제 종류는 시멘트 규산질계 미분말, 입도 조절 모래를 주재료로 혼합한 분말형의 방수제입니다. 무기질의 한 재료와 무기, 유기 혼합형은 분말형 재료에 물과 폴리머 디스퍼전을 혼합해 사용합니다. 액체형은 실리카 성분의 무색, 무취 방수제로 뿜칠 및 롤러를 이용해 바릅니다. 실링재는 각종 부재의 접합부나 줄눈과 같은 틈새에 충전 또는 장착해 수밀과 기밀성을 높이는 재료입니다. 시공 시 형태에 따라 부정형 재료와 개스킷과 같은 정형 재료로 나뉩니다. 실링재는 현장에서 경화제를 혼합해 사용하는 2 성분형과 밀봉상태에서 공기 중에 노출하면 경화되는 1 성분형이 있습니다. 경화 기능별로 분류하며 실리콘계 실링재, 실리콘계 매스틱, 변성 실리콘계 실링재, 폴리 설 페이트 계 실링재, 아크릴 우레탄계 실링재, 롤리 우레탄계 실링재 등이 있습니다. 시멘트계 방수제는 무기질 시멘트계 및 유기질 고분자계 등의 비 성형품 재료를 콘크리트나 모르타르에 섞어 바탕면에 방수층을 형성하는 재료를 총칭합니다. 주로 시멘트 모르타르에 섞어 건물의 실내나 수조, 지하실, 지하 구조물 바닥 및 벽에 바르는 시멘트 모르타르 방수로 사용됩니다. 시멘트 액체방수라고도 많이 불립니다.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시멘트계 방수제는 크게 시멘트 액체 방수제, 폴리머 시멘트 모르타르 방수제, 수화 응고형 도포 방수제 3 분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이외 외북에서 침투하는 물을 차단하는 불수 재료와 주로 지붕에 사용하는 금속판 방수재료가 있습니다. 이렇게 수많은 방수재료들이 있습니다. 그만큼 방수는 건물에 있어서 아주아주 중요시 여기는 공정 중 하나입니다. 작은 주택을 건축할 때뿐 아니라 큰 빌라 혹은 빌딩 아파트를 건축할대는 더더욱 신경을 써야 할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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